한국자산신탁이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 첫 날 상승중이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국자산신탁은 전날보다 250원(2.53%) 오른 1만100원에 거래중이다. 공모가(1만300원)보다는 낮은 수준에서 거래중이다.

한국자산신탁은 이달 1일까지 실시한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 6.65대 1의 저조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자산신탁은 부동산신탁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올 1분기 기준 신탁수주 점유율은 21%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증가한 267억원, 영업이익은 68% 늘어난 18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