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7일까지 개최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매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하고 있다"며 "콘텐츠들을 국내 관람객과 캐릭터업계 관계자, 세계 20여개국의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는 10개 콘텐츠의 인기 캐릭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최근 중국 CCTV 아동채널(ch14)에 방영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창작 콘텐츠 GON과 닌자포스, 도라에몽’, 짱구는 못말려, 원피스, 심쿵 프리큐어, 유희왕, 그리고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 드래곤볼 슈퍼 및 신규 콘텐츠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내친구 호비 등이 소개된다.

대원미디어 측은 "유명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댄스체험과 완구체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있다"며 "온몸으로 영상을 체험하는 4D라이더 등을 통해 캐릭터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