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의 중국 현지 법인이 중국 기업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쌍방울 주가가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19분 현재 쌍방울은 전날보다 265원(8.91%) 증가한 3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쌍방울은 쌍방울(상해)상무유한회사가 중국 주해흥덕륭상무유한공사와 500억원 규모의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금액은 쌍방울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35.05%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1년 7월5일까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