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일 KRX스퀘어에서 '코스닥시장 개장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앞으로 기업 맞춤형 IR서비스 지원, 공시 편의성 제고, 시장제도 및 인프라의 선진화 등으로 투자자로부터 신뢰받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코스닥시장을 미래성장·기술형 기업의 메인보드로 육성하겠다"며 "기업창업에서 코스닥 상장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상장 사다리 체계를 구축, 한국판 벤처 성공 루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