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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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0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변수에 대해 소강 국면을 거친 후 오는 3분기 말부터 다시 관심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태동 연구원은 "브렉시트 충격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강화되나, 정책 대응을 통해 신용경색이나 환율 위험으로 전이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기본 시나리오"라며 "최악의 경우는 유럽연합(EU) 붕괴 우려와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경기 침체와 시스템 불확실성 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렉시트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투표를 통해 브렉시트가 선택했지만, 영국 정치인이 브렉시트 절차를 선택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오 연구원은 "브렉시트 관련 이슈는 소강 국면을 거친 후, 영국 총리가 바뀌는 3분기 말 이후부터 다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 국내 증시에 대해서는 상반기보다 양호한 기초여건(펀더멘털)이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하반기 코스피지수는 1850~2120선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7~8월에는 실적 개선 동력, 4분기 초반까지는 신흥국 재정정책 수혜 관련주, 장기적으로는 생산 및 효율성 개선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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