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8일 청담러닝(28,150 -0.18%)에 대해 베트남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5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청담러닝의 2분기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31.1% 증가하고, 매출은 12.2% 늘어난 35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베트남 지역의 에이프릴어학원(현지: APAX) 가맹점 확대에 따른 로열티와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청담러닝의 베트남 지역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진단이다.

그는 "청담러닝의 베트남 가맹점의 빠른 출점으로 연간 회사 목표치인 가맹점 20개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며 "학생 수는 지난해 말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700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에서의 가맹점 등록 학생 수는 연말까지 1만2000명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공교육 방과후 활동에 에이프릴어학원 콘텐츠가 적용됨에 따라 올해 베트남 지역 매출은 42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해 청담러닝의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150.7% 증가하고, 매출은 13.7% 늘어난 15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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