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이 2분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2분 현재 아이티센은 전날보다 1120원(11.45%)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동오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티센은 지난해 영업적자를 냈던 인력 투자가 마무리됐다"며 "수익성이 높은 유지보수사업 비중도 높아지면서 전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특히 2분기에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이 유력하다"며 "올 1분기 기준 수주잔고가 800억 정도인데다 2분기 수주 또한 원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