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마케팅 비용 부담…목표가↓"-한국
최민하 연구원은 "투어 부문의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단행하고 있다"며 "수익성 하락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투어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3.7%로 지난해보다 4.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각각 13.4%, 16.9%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2분기 엔터테인먼트(ENT) 부문의 영업이익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그동안 ENT 부문은 이익에 있어 캐시카우(수익 창출원) 역할을 해 왔다.
그는 "ENT 부문 영업이익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기저 효과와 서클컨텐츠컴퍼니(지분율 70%)의 자체공연 강화로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해 보다 37% 증가한 3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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