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운용 공동대표 김유환
도이치자산운용은 15일 공동 대표 겸 부동산부문 대표에 김유환 전 오라이언파트너스 한국지사 대표(사진)를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이동근 대표와 공동으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김 대표는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지난 20여년간 미국과 한국의 상업 부동산 업계에서 일했다. 라살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 한국법인 대표, 이코제스트 아시아 사장 등을 거쳐 2012년부터 오라이언파트너스 코리아 대표를 맡아왔다.

안성은 한국도이치은행그룹 대표는 “김 공동 대표의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도이치자산운용 부동산부문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