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나흘 만에 소폭 반등했다. 외국인이 '팔자'에 나섰지만 개인과 기관이 '사자'로 맞섰다.

1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10포인트(0.04%) 내린 244.15에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5계약, 832계약을 순매수 했다. 외국인은 1890계약 순매도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2575억원이 빠져나갔다. 차익거래는 476억원, 비차익 거래는 209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1666억원 매수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0.85를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58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12만3541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11만4347계약으로 전날보다 3314계약 줄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