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대규모 해외 수주 소식에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57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750원(3.18%) 상승한 2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두산중공업은 쿠웨이트에서 4600억원 규모의 RO(Reverse Osmosis역삼투압) 방식 해수담수화플랜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쿠웨이트 수전력부인 MEW(Ministry of Electricity & Water)와 최근 '도하(Doha) 1단계' 해수담수화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플랜트의 하루 담수생산량은 약 27만t으로 90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