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이 두산밥캣 보유지분 가치 부각으로 급등 중이다.

9일 오전 9시2분 현재 두산엔진은 전거래일보다 550원(12.82%) 오른 4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엔진은 밥캣을 현물 출자해 올 하반기 상장할 두산밥캣의 11.8%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며 "11.8% 지분 가치는 최소 4000억원으로, 두산엔진 시가총액 2980억원보다 많다"고 분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