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2010년 12월8일 결정한 폴리실리콘 제조설비 증설 투자를 철회한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투자를 결정한 뒤 태양광 사업 환경이 악화됐다"며 "2012년부터 잠정 연기한 투자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OCI는 이날 2011년 4월20일에 결정한 폴리실리콘 제조설비 증설 계획 또한 철회한다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