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의 더 마일리지 체크카드. 사진=교보증권
교보증권의 더 마일리지 체크카드. 사진=교보증권
교보증권은 3일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더 마일리지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체크카드는 전월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1000원당 대한항공 마일리지 1마일이 적립된다. 또 SSG닷컴과 롯데닷컴, 갤러리아몰 등에서 5%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환매조건부채권(RP, 연 1.35%)에 자동 투자돼 이자수익과 플러스 알파 CMA 계좌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교보증권은 신규 발급 또는 급여계좌 설정 뒤 1만원 이상 사용한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CU편의점 상품권(5000원)을 지급한다. 또 결제 건수 및 최다 금액 사용자에게는 갤럭시 기어S2와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은 오는 7월말까지다.

김상규 교보증권 마케팅추진 팀장은 "일반 체크카드 기능은 물론 재테크, 쇼핑, 외식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췄다"며 "앞으로 다양한 요구 사항을 반영해 핀테크 시대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더 마일리지 체크카드는 홈페이지(www.iprovest.com)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교보증권 소비자보호팀(1544-0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