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팔자'에 하락했다.

2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20포인트(0.48%) 내린 248.7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약세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했다. 이날 지수선물도 내림세로 출발해 약세 흐름이었다.

외국인이 1384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4계약과 973계약의 매수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0.38을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53이었다. 차익 45억원 순매도, 비차익 748억원 순매수 등 전체 프로그램은 703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8만9302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2686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1332계약 줄어든 11만9344계약이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