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최은영 전 회장 일가의 지분 처분 소식에 22일 증시에서 약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5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4.63% 내린 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전직 한진해운 회장인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일가는 보유하고 있던 한진해운 지분을 처분했다.

한진해운 최대주주인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최 회장과 그의 자녀인 조유경, 조유홍씨가 보유 주식 96만7927주를 전부 매각했다"고 밝혔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