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4거래일 만에 하락(채권값 상승)세로 돌아섰다.

8일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 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005%포인트 내린 연 1.463%로 거래가 끝났다.

3년물 금리는 지난달 25일 이후 기준금리(연 1.5%) 아래에서 등락하고 있다.

1년물도 0.002%포인트 내렸고 10년물은 0.007%포인트 하락했다.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0.008%포인트, 0.010%포인트씩 떨어졌다.

5년물만 연 1.564%로 보합 마감했다.

이슬비 삼성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3년물 순매수 영향으로 금리가 조금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hyunmin6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