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6분 현재 KT&G는 전날보다 2500원(2.30%) 오른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11.7% 줄어든 1조원, 영업이익도 3106억원으로 27.5% 감소하겠지만,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715억원보다는 15% 가까이 많은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국내 담배 수요는 10~11%대의 회복세도 가능할 것"이라며 "홍삼 부문 매출도 올해 1조원 돌파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