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긍정적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이틀째 상승했다.

1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60포인트(0.66%) 오른 245.20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는 기대보다 더 시장친화적인 FOMC에 상승했다. 이날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출발해 한때 248.30까지 오르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13계약과 829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116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1.11을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92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273억원, 비차익 3170억원 등 3444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4만3513계약으로 전날보다 4만9528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4329계약 늘어난 11만8599계약이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