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홀딩스는 11일 자회사 하이트진로에탄올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지난달 25일 창해에탄올과 당사가 보유한 하이트진로에탄올 지분 100%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앞으로 창해에탄올과의 세부 협상을 통해 본 계약의 구체적인 조건 또는 본 계약의 체결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위의 사항은 협의 과정에서 변동 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고 공시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