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리드코프 지분 매각에 다시 나섰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보유하고 있는 리드코프 110만주(4.11%)에 대한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위해 이날 장 마감 후 수요예측에 나섰다. 매각 가격은 이날 종가(9900원)에 할인율 8%가 적용된 9108원이다. 약 100억원 규모다.

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지난해 11월 보유하고 있는 리드코프 지분 전량인 229만6670주(8.59%)에 대해 블록딜을 추진했지만 실패해 주관사를 NH투자증권으로 교체해 재도전하는 것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