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사자'에 힘입어 사흘 만에 상승했다.

1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05포인트(1.35%) 오른 228.75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증시가 반등한 덕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상승했다.

이날 외국인은 2591계약을 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8계약과 1537계약을 매도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142억원, 비차익 1435억원 매수로 전체 1577억원 매수 우위였다.

거래량은 11만7881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6만1122계약 줄었다. 미결제약정은 834계약 줄어든 11만8392계약이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35를 기록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