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6억5617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248억3100만원으로 6.4% 늘었고, 순이익은 404.2% 증가한 36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해외계열사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본사와 국내계열사의 성장으로 전체 매출이 증가됐다"며 "앞으로도 매출 변동성을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매출 시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창룡 플랜티넷 사장은 "지난해에는 유해콘텐츠차단 서비스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신성장동력인 통합미디어 서비스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데 힘썼다"며 "올해는 유해콘텐츠차단 서비스의 매출 성장과 통합미디어 서비스 사업 확대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