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가 급랭해진 가운데 최근 방산사업에 진출한 혜인이 급등세다.

12일 오전 10시05분 현재 혜인은 전날보다 715원(21.63%) 오른 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전면 중단 등 남북관계가 급속하게 얼어붙은 상황에서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자 혜인도 급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혜인은 최근 방산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1월 460억 규모의 해군 차기고속정사업 본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9월에는 총 120억 규모의 다목적훈련지원정사업 중 초도함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