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 둔화 우려로 최근 급락했던 유럽 주요국 증시가 10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8% 오른 5,674.4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66% 상승한 8,938.0,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7% 뛴 4,027.1로 각각 개장했다.

파리와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지난 8일 모두 3% 이상 떨어지는 등 유럽 주요국 증시는 8∼9일 이틀 연속 하락했다.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sungjin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