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910선 중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은 낙폭을 키우며 680선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5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13포인트(0.01%) 하락한 1916.13을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장중 기관의 사자 전환에 장중 1920선에 진입했다. 그러나 점차 상승 탄력이 떨어지며 1910선에서 상승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4억원, 326억원 순매도중이고 기관은 홀로 533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632억원어치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한국전력이 3% 넘게 하락중이고 현대모비스 삼성전자우 LG화학 SK텔레콤 등이 하락세다.

반면 삼성전자는 소폭 상승하며 116만원대서 거래중이고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SK하이닉스 네이버 등도 오름세다. 신한지주는 4% 넘게 급등중이다.

같은시간 코스닥은 낙폭을 키우며 680선을 겨우 지키고 있다. 전날보다 3.08포인트(0.45%) 하락한 680.5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억원, 400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은 550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하락이 우위다. 셀트리온이 하락중이고 동서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로엔
등도 모두 내림세다. CJ E&M은 7% 넘게 급락중이고 이오테크닉스도 5% 가까이 빠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2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6원 하락한 11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