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닷새만에 하락…외국인·기관 '팔자'

입력2016.02.02 15:31 수정2016.02.02 15:31

지수선물이 닷새만에 하락했다.

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6포인트(0.69%) 하락한 231.90에 장을 마쳤다. 주요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고 국제 유가 급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을 받아 닷새만에 하락한 것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1계약, 346계약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988계약을 순매수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0.80을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40이었다. 프로그램은 차익 24억원, 비차익 990억원 순매수로 전체 101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2만6217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4386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3197계약 줄어든 11만2464계약이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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