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 - 조성일 심사위원장(중앙대 교수)
[2016 대한민국 펀드대상] "미스터리쇼핑 결과 반영…올해의 펀드 부문 신설"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펀드대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시장의 관심과 신뢰를 받고 있다. 올해 종합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차지했다. 국내외 주식과 채권형 펀드들이 골고루 상위권에 들었다.

심사위원단은 1년 넘게 운용된 펀드 중 국내 펀드는 순자산 500억원 이상, 해외 펀드는 100억원 이상 상품을 대상으로 우수 펀드를 선별했다. 펀드 성과 50%, 성과의 지속성 30%, 그리고 운용사 성과 20%를 반영한 점수를 기본으로 하되 정성적 심사를 병행했다.

우수 운용사를 뽑을 때는 운용사 성과 60%, 성과 지속성 40%를 반영한 종합등급 점수를 기본으로 했다. 우수 판매사는 여러 기준을 고려해 선정했다. 단순히 펀드를 많이 판매한 회사가 아니라 좋은 펀드를 판매한 회사가 상을 받는 게 마땅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수익률, 다양성, 안정성, 비용 등 네 가지 요인을 따로 봤고 금융감독원의 미스터리 쇼핑(일반 고객으로 가장해 판매를 평가) 결과도 심사에 반영했다.

올해 신설한 올해의 펀드 부문에서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메리츠코리아’ 펀드가 선정됐다. 지난해 판매사로부터 가장 많이 추천받았고 약 1조3000억원의 자금을 모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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