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사장 윤경은)은 해외선물 자동주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선물 자동주문은 양방향·복합 청산주문을 실행할 수 있는 주문방식이다. 하나의 주문이 체결되면 나머지 주문이 자동 취소되는 OCO 주문, 현재가와 연동하여 손절 가격을 변화시켜 자동 주문하는 트레일링 스톱(Trailing Stop), 진입주문과 청산주문이 연동되는 이프돈(IfDone) 주문, 일정 범위 내 추세 관찰 후 범위 이탈 시 자동 주문하는 추세주문 등 다양한 주문유형을 지원한다.

또 대량주문 시 주문 총 수량을 설정된 분할 수량으로 주문하는 아이스버그(IceBerg) 주문서비스도 제공한다. 매매수량노출에 민감한 전문 트레이더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현대증권 해외선물 거래서비스는 매주 월요일 오전 8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이용 할 수 있다. 해외선물계좌 개설은 현대증권 영업점 및 7개 은행(국민, 우리, 씨티, 대구, 부산, SC, 기업)을 방문해 개설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홈페이지(www.hdable.co.kr)를 참조하거나 해외상품부(☎02-6114-1500)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