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방송과 영화 부문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30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49% 올라 9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베스트증권은 CJ E&M의 영업이익이 내년까지 20% 중반대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김현용 연구원은 "지난해 '응팔' '삼시세끼' 등의 방송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은 CJ E&M은 올해 1위 콘텐츠가 되기 위한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며 "영화 쪽에서도 '명탐정 홍길동 '김선달' 등 기대작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