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크레온, ‘이루어Dream 시즌2’ 해단식 개최
개인투자자들의 이루고 싶은 꿈을 지원하는 이색 프로젝트
선물이아빠(필명)씨 1,220만원, 김풍씨 500만원 수익


대신증권 크레온은 13일 여의도 본사에서 ‘이루어Dream 시즌2’ 해단식을 가졌다.

‘이루어Dream’ 프로젝트는 개인투자자에게 올바른 투자문화를 정착시키고, 주식투자로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크레온에서 2회째 진행하고 있는 이색 프로젝트다.

이루어드림 홈페이지(www.creondream.com)에는 예선이 진행된 6주간 58만여명이 방문했고, 1만 3000여명의 개인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중 프로젝트 참가자 10명을 최종 선정했고, 홍보대사인 김풍씨와 함께 1인당 500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원 받아 7주간 ‘이루어Dream’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선물이아빠(필명)’가 24.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해 약 122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선물이아빠’는 올 초 태어날 첫 아기를 위한 육아비용마련이 목표였다. 그는 “이번 수상은 곧 있으면 출산할 선물이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라며 “투자기간 동안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반포지점 송형종 부지점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것이 꿈인 대학생 참가자 ‘구름(필명)’도 227만원의 상금을 수상해 지난 10년간 간직한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파트너인 강종혁 광명지점 대리는 “한 때 높은 수익이 나기도 했지만, 급락장에 대응이 늦어 수익률이 낮아졌다”며 “참가자가 수상을 해 기분이 좋지만, 한편으로는 아쉽다”라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참가한 김풍씨도 500여만원의 상금을 수상해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신인식 대신증권 금융주치의사업단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보여주신 투자자 여러분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며 “크레온은 앞으로도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과 개인투자자들의 성공투자를 위해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