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우선주가 1조2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장내 매수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우는 전날보다 3만1000원(3.03%) 오른 10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는 이날 장중 한때 10% 넘게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보통주 223만주와 종류주 124만주를 취득 후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각예정금액은 4조1841억원이며 소각을 위한 자사주 취득기간은 내년 1월29일까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