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가 올해와 내년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27분 현재 LG상사는 전날보다 1100원(3.30%) 오른 3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의 실적은 지난해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지난 2분기부터는 범한판토스의 실적 기여와 트레이딩 및 자원개발(E&P) 부문의 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1651억원으로 추정했다. 내년 예상 세전이익은 전년보다 49.4% 증가한 2467억원으로,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