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오는 8일까지 코스피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종과 원금의 101.8% 이상을 지급하는 파생결합사채(ELB) 1종 등 총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코스피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ELS 제1650회'는 3년 만기 상품이다.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7%(4, 8, 12개월) 83%(16, 20, 24개월) 77%(28, 32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6.75%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20.25%(연 6.75%)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시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세이프 제 203회 ELB' 는 만기 1.5년으로 기초자산의 상승뿐 아니라 하락 시에도 원금의 최소 101.8%이상의 수익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낙아웃 콜(Knock-Out Call) 상품이다.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20%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으면 1.8%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가격이 100% 미만인 경우 원금의 101.8%를 지급한다.

또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20%을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20% 이하에 있는 경우 해당 만기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최대 8.8%의 수익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동부증권은 최고 연 8.50%의 수익을 지급하는 기타파생결합증권(DLS) 1종을 같은 기간 동안 판매한다.

자세한 문의는 동부증권 고객센터(1588-4200)로 하면 된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