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2일 S&T모티브(53,200 +0.38%)에 대해 올해 이익 고성장이 지속되고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장문수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에 부합한데 이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8.4% 증가한 2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원화 약세 전환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자회사인 S&TC(15,650 0.00%)기업의 매출 총이익도 회복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S&T모티브는 직접수출 비중이 40%수준에 달한다.

또 방산(방위산업)에서의 신규 수출 증가와 오일펌프, 모터 등 고부가 가치 부문의 매출 비중 확대도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한 수주가 증가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장 연구원은 "최근 GM은 리콜 등 품질 문제를 막기 위해 부품사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며 "품질 신뢰가 높은 부품업체는 수주(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S&T모티브의 수주 증가세는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S&T모티브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9.6배"라며 "목표 PER이 12.1배인 점을 고려하면 5만2000원선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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