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국내 증시와 함께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사자' 전환에도 사흘째 약세다. 이날 전 거래일보다 0.25% 떨어진 2026.6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부진으로 1.45% 추락했다.

코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중소형주를 보유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수익률이 부진했다. 전체 참가자 수익률은 마이너스 0.76%로 코스닥시장 하락율 대비 양호했다.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가 누적수익률을 2.13%포인트 개선시키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현재까지 김 대리의 누적수익률은 74.78%로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에 이은 2위다.

이날 김 대리의 효자 종목은 현대리바트산성앨엔에스다. 현대리바트는 결혼 성수기 효과 광역권 유통망 강화 소식 등으로 전 거래일 대비 5.49% 뛰었다. 마스크팩 제조업체인 산성앨엔에스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 기대로 1.97% 상승했다.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도 누적수익률을 마이너스 0.70%에서 마이너스 0.60%로 0.10%포인트 올렸다. 박 과장이 보유하고 있는 리홈쿠첸기가레인이 각각 4.29%, 0.47% 오르며 수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이밖에 나머지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일제히 뒷걸음질쳤다.

'2014 한경 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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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