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싱가포르 창이공항 진출 소식에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2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2800원(3.92%) 오른 7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신라면세점이 세계 3대 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창이공항 내 향수와 화장품 면세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신라면세점이 운영권을 획득한 매장은 2012년 기준 3300억 원가량의 매출을 올린 곳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