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외국인 매수세와 4분기 실적 기대에 사흘째 상승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17일 오전 9시3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00원(0.81%) 오른 3만745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에는 3만7550원까지 올라 52주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 자금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SK하인기스는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외국인이 순매수했다.

현재도 외국계 창구를 통해 340억원 순매수가 들어오며, 전 종목 중 외국계 창구 순매수 규모 2위에 올라 있다.

황민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이 중국 우시공장 화재로 인한 물량 축소 등의 불토명성을 제외하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