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7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섰다.

12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2.69%)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CS증권,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가 활발하다.

LG디스플레이는 업황 부진 우려로 52주 신저가를 연일 갈아치웠다. 하지만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업황 바닥잡기의 대표기업"이라며 "부진한 시장 상황에 따른 우려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