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내 증시는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 공방 속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개별 보유 종목의 등락이 엇갈리며 희비가 갈렸다. 참가자 11명 중 6명의 수익률이 개선됐다.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은 4%포인트 가까이 손실을 복구했다. 누적손실률은 6.43%로 줄었다. 주력 종목인 웨이브일렉트로(5.93%)가 크게 올랐다. 하지만 다른 보유 종목인 삼지전자(-0.27%)와 톱텍(-3.45%)은 상승폭을 줄였다.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도 이날 급반등한 하이소닉(10.41%) 덕분에 손실을 2.61%포인트 털어냈다. 누적손실률은 1.91%로 축소됐다.

전체 1,2위를 달리고 있는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과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은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유 과장은 장중 활발하게 매매를 펼치며 2%가까이 수익을 얻었다. 누적수익률은 34.43%로 높아졌다. 보유 중인 삼천리(0.74%) 선도전지(-0.94%) 리바트(3.62%) 등을 일부 팔아 총 90여만 원의 이익을 챙겼다.

김 차장은 GKL(5.87%) BS금융지주(1.58%) 등이 오른 덕에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주력 종목인 대원산업(-2.31%)이 하락해 개선폭은 소폭에 그쳤다. 누적수익률은 30.34%.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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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