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형주 중심 장세가 지속된 상황에서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관망 기조를 이어갔다. 참가자 11명 중 6명의 수익률이 개선됐다.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이 하루 만에 5.66%포인트를 만회해 순위가 9위에서 7위로 두 계단 뛰었다. 정 차장은 매매에 임하지 않았지만 보유 종목인 웨이브일렉트로(9.48%)이 급등하며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누적손실률은 -9.04%로 줄었다.

2위에 오른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점 차장도 2.85%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거뒀다. 현대차(3.97%), 대원산업(3.30%), GKL(0.78%), BS금융지주(0.35%) 등 보유종목 대부분이 상승한 덕이다. 누적수익률 21.04%로 다시 20%대로 올라섰다.

조윤진 동양증권 W프리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일별수익률 0.91%포인트),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부장(0.66%포인트) 등이 선전했다.

반면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과장(-3.11%포인트),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2.92%포인트)의 손실폭은 확대됐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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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