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5일 삼성테크윈(38,850 +1.57%)의 올 2분기 매출이 분기 처음으로 2000억 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8081억 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줄어든 585억 원으로 예상했다.

호실적의 가장 큰 이유로는 MDS사업부(반도체부품)의 흑자 전환을 꼽았다.

천영환 연구원은 "사업 철수를 우려한 고객들의 선주문이 발생하면서 매출이 당초 예상보다 커졌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인력 재배치에 따라 고정비 부담 또한 줄었다고 분석했다.

천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3대 핵심사업인 시큐리티, 파워시스템, 반도체 장비는 예정대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장기 성장 스토리가 본격화되는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스마트폰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정보기술(IT) 대형주 플레이가 어려운 국면임을 감안할 때 IT 업종 내 대안주로써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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