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16일 운송업종 내에서 항공, 해운주보다 안정적인 육운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이 증권사 이희정 연구원은 "운송업종의 실적은 세부 산업별로 차별화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항공과 해운주는 이익 모멘텀(성장 동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반면 육운주 실적은 컨센서스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안정적인 외형, 이익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상대적인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s)로는 CJ대한통운(136,000 -4.23%)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글로벌 경기 부진에도 안정적인 외형, 이익 성장세가 부각될 것"이라며 "1위 사업자 지위가 강화되면서 해외 업체 인수합병(M&A), CJ GLS와의 합병이 주가 모멘텀(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