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위메이드에 대해 '캔디팡'의 인기가 폭발적 수준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캔디팡이 지난달 25일 카카오톡을 통해 론칭된 이후 전날 기준 활동하는 사용자수만 650만명(누적 다운로드수 800만 이상 추산)이며 3일 기준 일평균 사용자수가 400만명에 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캔디팡은 지난 1일 하루 매출이 1억원을 돌파한 이후 이틀만인 3일에는 매출이 2억원에 육박했다"면서 "더욱 놀라운 것은 현재 수준만으로도 초대박인데 폭발적 상승세가 진행형이며 고점 수준을 가늠하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캔디팡은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조이맥스의 자회사 링크투모로우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며 위메이드를 통해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론칭됐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