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주들이 하락세를 멈추고 일제히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12분 현재 웅진코웨이는 전날보다 1800원(5.97%) 오른 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케미칼은 4.07%, 웅진에너지는 5.02%, 웅진씽크빅은 3.45% 오름세다.

웅진그룹주는 지주사인 웅진홀딩스가 지난달 26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하락세를 이어왔다. 웅진코웨이, 웅진에너지 등이 최근 2거래일간 52주 최저가를 경신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