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12포인트(0.02%) 떨어진 511.99를 기록중이다.

강보합으로 장을 출발한 코스닥은 곧 하락반전해 보합권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중이다. 다만 0.5% 내외로 하락중인 코스피에 비해서는 선방하고 있다.

개인이 이틀째 '사자'세를 보이면서 13억원을 순매수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5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1.37%), 섬유의류(1.76%), 출판매체복제(1.04%) 업종의 상승세가 가파르며, 비금속(-0.69%), 제약(-0.57%), 화학(-0.54%) 업종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셀트리온, 다음,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안랩, 에스엠, 젬벡스, SK브로드밴드가 떨어지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CJ E&M은 상승중이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6개를 포함한 451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424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