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기관 매수세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50포인트(0.20%) 내린 255.10을 기록 중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주 후반 주요 통화정책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짙어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 가운데 지수선물은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세로 하락 출발했다가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재 개인은 455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사자, 팔자' 갈팡질팡 하며 227계약 매도 우위다. 기관은 688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46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 158억원이 빠져나가고 있으며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12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 거래일보다 1167계약 늘어난 11만5114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