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현대證 민재기, 1위 탈환…수익률 1.77%p↑
치열한 1위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대리는 수익률을 1.77%포인트 올리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누적수익률은 10.38%를 기록했다.
민 대리는 디지탈아리아를 17만원대 손실을 입고 전량 매도했다. 다만 유원컴텍과 이오테크닉스가 각각 3.75%, 1.99% 올라 수익률 개선에 보탬이 됐다.
이동현 한화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보유 중인 정치 테마주가 반등한 덕에 이날 수익률을 5.20%포인트 개선시켰다. 누적수익률은 8.89%로 순위도 전날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이 과장은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았지만 아가방컴퍼니와 바른손이 급등한 덕을 봤다. 이 종목의 평가손실금액은 각각 1205만원, 255만원으로 줄어들었다.
그동안 금융감독원의 단속으로 급락세를 면치 못했던 정치테마주는 이날 기지개를 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테마주로 꼽히는 아가방컴퍼니는 10.27% 뛰었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관련주로 알려진 바른손도 4.63% 올랐다.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PWM센터 PB팀장은 보유 중인 영흥철강이 상한가로 뛰어오른 덕분에 이날 수익률이 2.90%포인트 끌어올렸다. 아큐픽스(3.79%)를 보유하고 있는 김동엽 SK증권 수원지점 지점장의 수익률도 전날 보다 1.28%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전날 1위 자리를 되찾았던 최윤하 동부증권 서초지점 대리는 수익률이 0.66%포인트 낮아져 3위로 두 계단 밀려났다.
구창모 동양증권 이천지점 부장도 보유하고 있는 SKC와 누리플랜, 넥스지가 모두 하락해 수익률이 0.72%포인트 뒷걸음질쳤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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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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