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영업이익을 내놓은 S-Oil(96,300 -0.41%)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41분 현재 S-Oil은 전날보다 3.13% 내린 15만5000원에 내리고 있다.

이날 장 초반 1%대 약세를 보이던 S-Oil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낙폭을 키워 현재 3%대 하락세다.

S-Oil은 이날 지난 2분기 IFRS 적용에 따른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1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2.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257억원으로 17.7%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396억원으로 56.6% 줄었다.

S-Oil의 2분기 영업이익은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추정치 평균) 4083억원을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이는 국내 주요 증권사 중 가장 낮은 추정치를 제시했던 KTB투자증권(2882억원)보다도 낮다.

회사 측은 "2분기 영업이익은 내수 소매가격 인하와 공정위 과징금 납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6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과 GS도 같은 시간 1.13%, 2.22% 약세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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