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제7회 와우(WOW)스탁킹 실전투자대회가 오는 12월16일까지 진행된다. WOW스탁킹 실전투자대회는 각 증권사를 대표하는 직원들이 1억원의 자금으로 투자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참가자들의 실시간 거래내역은 한국경제TV 와우넷 홈페이지 WOW스탁킹(king.wown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휴대폰 문자로도 받아 볼 수 있다. 내년에는 1위 수상자들끼리 겨루는 왕중왕전도 열릴 예정이다.

앞서 1월17일부터 6월 말까지 진행된 제6회 대회에는 13개 증권사가 참가,이종일 한국투자증권 차장이 수익률 21%로 1위를 차지했다. 지수 흐름보다는 종목에 초점을 맞춘 투자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 21일 열린 제6회 대회 시상식에서 최종천 한국경제TV 사장은 "WOW스탁킹 실전투자대회가 투자자들에게 생생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